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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성훈 활약 ‘유퀴즈’, 올해 최고 시청률…이젠 차은우 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이 배우 박성훈의 활약에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지난 1일 방송된 ‘유퀴즈’ 242회 ‘만개’ 편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평균 7.2%, 최고 10.2%를 기록했다. ‘유퀴즈’의 이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올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유퀴즈’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전한 아기자기 조세호를 시작으로,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반전의 매력을 뽐낸 배우 박성훈 자기님이 만개한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았다.먼저 땅으로 한 편의 시를 쓰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 대한 조경 비하인드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연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꽃뿐 아니라 나무, 풀, 젊은이들의 취향까지 끝없이 연구한다는 정영선 자기님의 열정이 진한 감동을 더했다.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전 재산 2000만 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수익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하자 영화, 드라마 관련 일을 알아보던 중 중소기업의 일상을 담은 블랙 코미디 웹드라마 '좋좋소'를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인과 지인, 곽튜브의 이야기를 참고해 만든 '좋좋소'는 웹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빠니보틀의 인생 도전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의 반전의 인생 스토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외고를 졸업하고 연기로 전향했을 때 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에 부모님도 의아해 했다는 후문. IMF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속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이어갔고,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고. 특히 박성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 출연에 김수현 배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했다.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2'는 물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밝히며 만개할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오는 8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3회에서는 어버이날 특별 게스트로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님과 국밥 가게 사장님이 떨어뜨린 돈을 찾아준 화제의 주인공, 그리고 수많은 대작의 음악감독이자 배우 황정민 자기님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 감독과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2:50
연예일반

봉준호 ‘미키 17’, 내년 1월 28일 전세계 최초 韓 개봉 [공식]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가제)이 내년 1월 28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14일 위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미키 17’을 2D는 물론 IMAX를 포함해, 4DX, Dolby, ScreenX 등 다양한 특수 포맷의 상영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키 17’은 한국 영화 최초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휩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자, 봉 감독의 첫 워너브라더스 작품이다.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신작 소설 ‘미키 7’을 각색한 작품으로 얼음 세계 니플헤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앤드류 크립스 워너브러더스 모션 픽쳐 그룹의 해외 배급 사장은 “봉준호 감독의 상상력과 비전,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관객의 예상 저 너머로 우리를 데려간다”며 “’미키 17’ 또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뛰어난 프로덕션 퀄리티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4 08:33
연예일반

‘작품상’ 크리스토퍼 놀란→‘신인상’ 셀린 송…미국 감독조합상 눈길 [종합]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76회 미국 감독조합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미국 감독조합상’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만큼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76회 미국 감독조합상’이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오펜하이머’로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02년 ‘메멘토’, 2009년 ‘다크 나이트’, 2011년 ‘인셉션’, 2018년 ‘덩케르크’에 이어 다섯 번째로 후보에 올랐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첫 번째 ‘미국 감독조합상’ 수상이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를 만드는 것보다 최선을 다한 건 없었다. 놀라운 출연진과 훌륭한 제작진으로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지원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패스트 라이브즈’로 첫 장편영화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계가 ‘미국 감독조합상’에서 수상한 건 셀린 송이 처음이다.셀린 송 감독은 “내 첫 연출작을 기리는 최고의 방법은 내가 계속 다음 연출작을 공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차기작도 큰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미국 감독조합상’ 수상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미국 감독조합상’ 역사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수상자와 8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수상자가 일치했다.‘오펜하이머’는 다음 달 개최되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음향상, 분장상 등 13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각본상 등 2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8:45
영화

[RE스타] ‘흥행 마술사’ 강하늘, ‘30일’로 한 번 더!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강하늘은 멋짐과 지질함을 호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가 아닐까요.”(남대중 감독)잘생겼는데 순박한 매력의 소유자. 배우 강하늘을 한 줄로 소개하자면 이렇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강하늘만큼 이런 역할을 잘 소화하는 배우는 없을 것 같다.추석 연휴인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은 강하늘의 주특기가 잘 담긴 작품이다. 훈훈한 외모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변호사지만, 지질한 반전 매력을 가졌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강하늘은 기대 이상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 연출을 맡은 남대중 감독은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쓰면서 가장 먼저 강하늘을 떠올렸다고 할 정도로 그의 두 가지 매력을 영화에 담으려 애썼다는 후문. “멋짐과 지질함을 호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라는 남 감독의 말처럼 이번 작품에서 강하늘의 두 가지 면모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영화 ‘스물’부터 ‘청년경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까지, 강하늘은 그동안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기에 ‘30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 강하늘 역시 자신감을 드러내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990년생인 강하늘은 올해로 데뷔 16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 KBS2 ‘최강! 울엄마’로 연예계에 첫발을 뗀 강하늘은 당시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고등학생 최훈 역을 따냈다. 이후 KBS1 ‘산 너머 남촌에는’, MBC ‘심야병원’, 영화 ‘평양성’ 등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하다 2012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첫 주연 자리를 꿰찼다.연기력을 인정받은 후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SBS ‘상속자들’, tvN ‘미생’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쎄씨봉’, ‘순수의 시대’, ‘스물’, ‘동주’, ‘좋아해줘’, ‘청년경찰’ 등에 출연하며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강하늘은 특히 ‘상속자들’에서 학생회장 이효신 역을 맡아 오글거리는 명대사로 화제를 모았다.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라는 대사는 지금까지도 인터넷밈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물’에서는 김우빈, 이준호와 함께 갓 20살이 된 청년들의 솔직하고도 지질한 모습을 선보여 304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제 몫을 다횄다. 2016년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린 ‘동주’에서는 윤동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2019년 강하늘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만난다. 강하늘은 극중 옹산지구대 순경 황용식으로 분해 공효진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황용식은 공효진이 연기한 동백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인물. 강하늘은 이런 황용식 캐릭터를 순수하고 정의롭게 잘 그려냈다. 시청자들은 이런 강하늘의 진솔한 연기에 푹 빠져들었다. 그 결과 최고 시청률 23.8%를 달성, 시청률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로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2020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이후 강하늘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피 뉴 이어’, ‘해적: 도깨비 깃발’, JTBC 드라마 ‘인사이더’, KBS2 ‘커튼콜’에 출연하는 등 쉼없는 활동을 이어갔다. 강하늘은 ‘30일’을 선보인 뒤, 영화 ‘스트리밍’과 ‘야당’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오징어 게임2’에서는 임시완, 박성훈, 박규영, 조유리 등과 함께 새롭게 합류했다. 강하늘이 앞으로 공개될 차기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분명한 건 그가 보여줄 숨겨든 매력이 아직도 많다는 점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07 06:10
해외연예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차기작도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 캐스팅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았던 할리 베일리가 차기작을 확정했다.할리 베일리는 최근 현지 매체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에서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컬러 퍼플’은 1985년 개봉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에 할리 베일 리, 대니얼 브룩스, 판타지아 배리노 등이 출연하는 리메이크작으로 재탄생한다.할리 베일리는 코스모폴리탄과 인터뷰에서 “음악에 대한 나의 사랑을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음악적 각색이 될 것”고 귀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6 16:23
연예일반

’남남’ 박성훈 “’더글로리’ 사랑 덕에 연기 원동력 생겨” 종영 소감

배우 박성훈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의 종영 후 “매 작품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큰 축복”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성훈은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시청자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 꾸준히 연기를 하고 나아갈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리는 내용으로 지난 22일 자체 최고인 5.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극중 박성훈은 진희의 경찰대학 선배이자, 남촌파출소 소장 ‘은재원’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비주얼로 호평을 이끌었다.이하 박성훈과 나눈 ‘남남’ 종영 일문일답 전문Q. 드라마 ‘남남’을 마친 소감은?정말 화목하고 유쾌한 현장이었습니다. 굉장히 즐거운 촬영현장이어서 갈 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독님 포함 스탭분들 배우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수많은 좋은 인연들이 생겼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Q. ‘남남’의 은재원을 연기하기 위해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탄탄한 대본을 기반으로 최수영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우선, 수영씨가 진희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주었고, 빠른 시간 내 친해져서 오래된 친구처럼 주거니 받거니 연기 자체를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남남’ 속 은소장과 진희의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Q.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부터 전작인 ‘더 글로리’의 ‘전재준’까지, 인생 캐릭터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전재준과 180도 다른 현실적인 캐릭터 ‘남남’의 은재원까지, 매번 다른 얼굴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박성훈이 표현하는 캐릭터들을 어떻게 봐주었으면 하는지?매 작품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을 사랑해주시고 캐릭터를 애정해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시기에 앞으로 꾸준히 연기를 하고 나아갈 원동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악역, 때로는 선역일 때도 있지만 배우는 매 작품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로 시청자분들과 마주 대하기 때문에, 오롯이 작품 속 캐릭터를 봐주시고 공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극중 로맨스 연기를 펼친 진희 역의 최수영 배우와의 호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원과 진희의 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최수영 배우와의 첫 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 촬영부터 굉장히 호흡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단단하고 훌륭한 배우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촬영 중 후반에는 수영씨에게 “‘남남’의 파트너로 수영씨를 만난 건 나의 배우 인생에 있어 큰 축복이다”라는 말을 전했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큽니다. ‘남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서도 그 지점을 가장 좋아해주셨던 것 같습니다.Q. ‘남남’의 시청률 상승세가 남달랐다. ‘남남’의 인기를 예감했는지, 혹은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다면?‘남남’에 보내주신 사랑은 점진적이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감히 큰 인기를 예상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었고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등 이 배우분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방송 시작 후 “’남남’을 시청하는 내내 계속 흐뭇한 미소를 띄우며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라는 시청자분의 댓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라마가 시청자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기억에 남습니다.Q. 데뷔 14주년에 접어들었다. 뚝심 있게 작품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장르나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해왔는데, 코미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꼭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제 작품 중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2018)라는 작품을 특히 애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 로맨틱코미디를 짧게나마 경험했는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작품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Q. 박성훈의 차기작에 대해 미리 귀띔해 준다면?지난주 영화 <지옥만세>가 개봉했습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과 미리 만나 본 작품인데, 제가 연기한 ‘명호’는 ‘남남’의 재원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굉장히 귀엽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재기발랄한 작품입니다. 저 역시도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니 극장에서 관람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 윤계상, 김신록, 유나 배우와 함께 촬영한 드라마 ‘유괴의 날’도 9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시청자분들께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고,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Q. 마지막으로 ‘남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12부작이다보니 눈깜짝할 사이에 종영을 하게 된 느낌이기도 합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남남’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곧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3 11:18
연예일반

지창욱x위하준 ‘최악의 악’ 디즈니+ 9월27일 공개 확정 [공식]

지창욱 위하준 주연 ‘최악의 악’이 9월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14일 디즈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최악의 악’은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최악의 악’만의 독보적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0년대 강남의 레트로한 비주얼은 물론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 연합을 이끄는 ‘기철’(위하준)과 마약 수사를 위해 잠입한 ‘준모’(지창욱)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당당하게 강남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지창욱과 위하준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변신은 이번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먼저 마약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의 지창욱은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강남 연합의 보스 ‘정기철’ 역으로 분한 위하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거침없는 매력부터 자신의 조직원들을 믿고 챙기는 의리 넘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최악의 악’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쳐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이다. 또한 541만명을 동원한 ‘의형제’ 정민석 작가가 참여했다. ‘최악의 악’이 디즈니+에서 ‘카지노’에 이어 K콘텐츠 힘을 과시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8.14 09:25
연예일반

“투샷만으로 영상美”라더니…이준호X임윤아, ‘킹더랜드’ 흥행 견인②

가수이자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 케미가 통했다. “투샷만으로 영상미 그 자체”라고 자신한 임현욱 PD가 예고했듯,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는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 남다른 비주얼을 통해 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인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지난 6월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킹더랜드’는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더니, 6회에서 12.0%를 보이며 단숨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극중 이준호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는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임윤아는 구원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 천사랑 역을 연기한다. ‘킹더랜드’의 인기는 단연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다. 첫방송 전부터 이들이 만들어낼 로맨스에 관심이 쏟아졌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각각 2세대 대표 아이돌인 그룹 2PM과 소녀시대로 활동하면서 무대 공연과 MC로 호흡을 맞췄다. 무엇보다 ‘세뇨리타’ 곡에 맞춰 무대에서 보여준 커플 연기는 여전히 회자될 만큼의 인기를 누렸다. 기대와 관심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킹더랜드’ 높은 시청률뿐 아니라, 이준호와 임윤아는 첫방송 후부터 6주 연속 화제성 순위 1,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나란히 독점하며 ‘원럽(구원+천사랑) 앓이’를 입증했다. 각각의 흥행 파워도 빼놓을 수 없다. 로맨스 장르의 흥행은 남성 배우의 인기와 직결되기 마련인데, 이준호는 지난해 최고시청률 17.4%를 기록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이른바 ‘캐스팅 1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작 ‘킹더랜드’에 일찍이 뜨거운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했다. 여기에 러블리의 대명사인 임윤아가 정통 로맨스 장르에 처음 도전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임윤아느 전작 ‘빅마우스’의 무거운 분위기를 털어내고 영화 ‘공조’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러블리한 매력을 본격 예고했다. ‘킹더랜드’의 이준호와 임윤아의 케미는 이들 사이에서 실제 형성된 공감대, 그리고 이를 통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촬영 현장 분위기가 한몫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동갑내기이자 가수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촬영 현장에 대해 임윤아는 “각각 소녀시대와 2PM으로 같이 활동했던 시기로 돌아가 나누는 대화가 많았다. 그렇다 보니 촬영 현장에서 더 화기애애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다른 작품 현장에선 어른스럽거나 묵묵하게 있는 편인데 이번엔 옛 친구를 만나 아이 같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며 “웃음이 많은 편이라서 웃음을 참는 연기가 큰 도전이었다”고 연기 호흡 과정을 전했다. 극의 배경이 되는 킹호텔의 화려함, 푸른 바다의 청량함 등이 어우러진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의 이른바 ‘비주얼합’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을 만큼 악연으로 시작해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쌓아가고, 결국 애틋한 로맨스로 이어지는 여정을 함께 만들어갔다. 넘쳐나는 클리셰, 뻔한 스토리 전개에도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요인에는 이준호와 임윤아의 로맨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각각의 연기력도 있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킹더랜드’의 기둥 역할을 했다”며 “배우들의 비주얼 등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 두 사람 모두 연기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비주얼과 스토리에 긍정적 평가가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4 06:00
연예일반

남궁민vs김래원, 올 여름 뜨거운 대결..승자는 누구

배우 남궁민과 김래원이 맞붙는다. 각각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 ‘연인’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4일 나란히 첫방송을 한다. 두 작품 모두 같은 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돼 뜨거운 흥행 맞대결을 펼친다. 비슷한 나이대,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우리나라 대표 배우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대결 결과에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쏠린다. 먼저 ‘흥행 보증수표’ 남궁민은 사극 장르인 MBC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컴백한다. 남궁민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검은 태양’, ‘스토브리그’, ‘천원짜리 변호사’ 등 최근 10년간 연이어 흥행작을 탄생시킨 믿고 보는 배우인 만큼, 차기작 ‘연인’ 출연 소식에 일찍이 기대감이 솟구쳤다. ‘연인’은 남궁민이 지난 2013년 ‘구암 허준’ 이후 10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인 데다 진한 로맨스 장르이기 때문에 기대감은 더 커졌다. 남궁민은 “외모부터 캐릭터와 잘 맞게 가꿔야 연기도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며 “10년 만에 사극을 해 말투, 분위기, 행동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여러 포인트를 나만의 스타일로 맞춰 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연인’은 엄혹한 병자호란 시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이야기다. 극중 남궁민은 양반으로 보이지만 재물을 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장현을 연기한다. 아울러 이장현은 지성미, 남성미에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남궁민은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유길채 역의 배우 안은진과 설레고 풋풋하게 사랑에 빠지는 모습부터 가슴 시리고 애절한 모습을 특유의 깊은 분위기로 그려내 예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이들이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흔들 만큼 강력하고도 특별한 사랑을 한다”며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케미는 그 이상”이라고 자신했다. 남궁민이 사극과 멜로로 돌아오는 반면, 김래원은 ‘뼛속까지 형사’인 거친 남자로 분한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인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김래원은 시즌1에 이어 범죄자들만 보면 사냥개 본능이 발동하는 검거율 118%를 넘긴 레전드 강력계 형사 진호개를 연기한다. ‘소옆경’ 시즌1이 최종 12회에서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두자릿수를 돌파한 만큼 작품 자체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작품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김래원은 예고편, 스틸 등을 통해 화재 현장 속에서 이를 악물고 탈출을 시도하려는 사투를 벌이거나 날선 눈빛으로 증거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한번 극의 긴장감을 단단히 책임질 것을 예고했다. 시즌2에선 범죄자들에게 더 독하게 집념을 드러내는 인물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과 김래원은 25여 년간 연기자 인생을 걷고 있다. 김래원이 남궁민보다 2년 일찍인 1997년 데뷔했는데, 나이는 1981년생으로 1978년생인 남궁민보다는 3살 적다. 그럼에도 이들은 비슷한 시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40대를 보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김래원이 데뷔 직후 드라마 ‘학교’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영화 ‘해바라기’로 얼굴을 널리 알린 반면, 남궁민은 단역, 서브 주연급 등의 단계를 거쳐 데뷔 15년 후부터 원톱 주연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스토브리그’(2020)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대상 시상식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같은 시기, 다소 다른 배역의 크기로 활동했으나 이들의 연기 열정 만큼은 모두 변함 없다. 최근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남궁민은 긴 무명 시절의 서러움과 아픔을 토로하면서도 이를 버티게 한 힘으로 연기에 대한 애정을 꼽았다. “(무명시절) 단 한번도 내게 잘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스스로 채찍질한 순간을 떠올리며 “연기 열정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래원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데시벨’ 언론인터뷰 당시 스스로의 연기 인생에 대한 점수를 묻자 10점 만점에 7점이라고 답하면서 겸손함을 드러냈다. 또 25년간 배우로서의 원동력은 ‘초심’이라고 밝히며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초심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은 지키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때론 영화 ‘해바라기’에서 카리스마 넘치거나,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엔 ‘해바라기’의 오태식과 같은 강렬한 분위기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소옆경’ 등 여러 작품에서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만들어내고 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남궁민은 오랜만의 사극 출연이고, 시청자들이 자주 본 적 없는 로맨스 연기를 하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 김래원은 작품 수가 많지 않은데 어설픈 연기 변신보다는 자신만의 상남자 매력을 여러 결로 잘 구축해온 배우라서 시청자들의 신뢰가 높다”고 비교했다. 이어 “다른 느낌의 연기를 보는 건 다양성 측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초반의 맛보기 4회가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둘 중 하나를 본방사수로, 나머지 하나를 다시보기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05:14
연예일반

한지민, SKB와 토크쇼 연다... 31일 홍대 T팩토리서 개최

배우 한지민이 ‘콘썰트-필모톡’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콘썰트’ 행사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필모톡’은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하여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한지민은 ‘필모톡’에 참여해 최근 근황 토크는 물론, 영화 데뷔작인 ‘청연’부터, ‘미쓰백’, 드라마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출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코멘터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필모톡’에서는 매 작품마다 장르불문 연기력을 펼친 한지민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연기 변신을 예고한 한지민의 차기작인 ‘힙하게’ 역시 8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더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행사는 농아인을 관객으로 초대해 현장 수어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자유롭게 배우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T Factory 내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재능 발휘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한지민과 함께하는 ‘필모톡’은 19일부터 26일까지 응모를 통해 관객을 선정하며, 오는 31일 오후 8시에 홍대 T 팩토리(Factory)에서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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